백일의 낭군님’ 도경수와 남지현, 단 둘만의 달달한 순간이 포착됐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선 가짜 혼인으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부부로 함께 하는 시간 동안 서로에게 품은 연심만큼은 진짜가 됐다.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원심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10회 방송에는 홍심의 다리를 베고 누운 원득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친 원득의 얼굴에 오이즙을 발라주는 홍심. 그리고 그런 아내를 지그시 바라보던 원득은 이내 눈을 감고 자신의 얼굴을 쓰다듬는 홍심의 손을 포개 잡고 있다. 서로에게 기대어 편안한 시간을 보내는 원득과 홍심은 이제 영락없이 다정한 부부의 모습이다.
보기만 해도 예쁘고 달달한, 그래서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이번 스틸은 원심부부의 앞날에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에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은 “지난 9회 엔딩에서 원득과 홍심이 첫 입맞춤과 함께 서로의 연심을 확인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하는 중요한 문제가 남아있다”고 전했다.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는 원심부부가 어떤 선택을 내리고, 어떻게 함께하는 방법을 찾아나갈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백일의 낭군님’, 오늘(9일) 화요일 밤 9시 30분 제10회 방송.
영상 연출 : 박재연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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